김종국 도핑 음성, 소변보는 장면까지 공개

김종국 도핑 음성, 소변보는 장면까지 공개

가수 김종국이 자신을 둘러싼 로이더 의혹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종국은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 '도핑 테스트 결과... 그리고 법적 절차 진행 상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하였는데요.

 

해당 영상에 지난달 13일 진행했던 도핑 테스트 과정이 담겨있었습니다. 김종국은 상의를 완전히 탈의하고 검사관들 앞에서 소변 검사를 받는 모습까지 공개했는데요. 검체는 세계도핑기구의 인증을받은 미국의 한 연구소로 보내졌습니다.

 

도핑테스트는 '미국 스포츠 메디슨 리서치 앤 데스팅랩(SMRTL)'이라는 기관을 통하여 이뤄졌고, 김종국의 도핑 테스트를 도운 파이브스타 글로벌의 명세영 대표는 "392가지가 넘는 검사를 실시했다. 일반적인 올림픽 출전 선수들이 받는 것보다 더 높은 수준의 검사이다. 도핑에서 적발된 선수를 한 번 더 들여다보는 정밀 검사였다"라고 전했습니다.

 

결국 결과지에 따르면 김종국은 '외부에서 스테로이드를 몸에 투여한 적이 벗다'라는 판단을 받았습니다.